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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있는 리뷰 of/임신&출산&육아

안전한 아기 장난감/실리콘 장난감) 스퀴즈 스타터 세트 사용후기

   딸랑이 겸 치발기에 실망하고 유아 장난감을 새로 샀어요.  만7개월이 다 된 아이라 이도 나고 있고, 좀 더 손으로 만지작거릴 장난감이 필요해보이는 점을 감안해서 이번엔 올 실리콘제품으로 마련했어요. 유아용품이라고 100% 다 안전한 것만은 아닌 요즘, 걱정없이 물고 빨아도 괜찮은 안전한 아기 장난감을 찾고 계신다면 지금 바로 이 글을 읽어주세요~~

 

흡착식 실리콘 장난감 스퀴즈 소개

스퀴즈 스타터 세트 24pcs (11번가 할인가: 29,000원대)

   11번가에서 단골로 구매를 해서 그런지 26,000원대에 살 수 있었네요. 받자마자 젖병세제를 풀어서 신나게 박박박 샤워시켜주니~~~ 제 속이 다 후련해졌어요ㅎㅎㅎ 아기용품은 이렇게 뽀드득 씻어야 안심이죠! 고장나거나 부서질 염려 없는 건 스퀴즈(squigz)의 최대 장점인 것 같아요.

 

   세척한 다음 모양별로 모아봤어요. 모두 24개 맞네요. 흡착식이라 끝부분을 서로 연결하면 창의적인 조립이 가능하고 감각발달에 고 해서 3세~12세 이용가이지만 이 이전 단계의 장난감이 실용성이 떨어져 보여서 요걸로 사게 되었어요. 색감도 선명하고 알록달록해서 너무 좋아요ㅎㅎ 아직은 전~~혀 연결시킬 줄 모르지만 이것저것 입에 넣어보고 던지느라 한 자리에 오래 앉아있어 신기했어요ㅋㅋ 100% 실리콘이라 입에 넣어도 안심되는거 아시죠?

 

 

   참고로 원래 지금 시기에 사용해야 하는 것은 핍스퀴즈라는 딸랑이 겸 치발기인데요, 스퀴즈와 비슷하지만 아기들이 삼키지 못하도록 조금 더 크게 만들어졌어요. 다만 딸랑이 기능이 있는 가운데 동그란 부분이 꽤 무겁다 하더라구요. 더블하트 것도 겨우 잡는 우리 키위에게 요것은 해당이 안될 것 같고, 딸랑이 소리도 마라카스 마냥 찰찰대는 큰 소리가 아니길래 (더블하트 치발기의 경우처럼) 관심을 못 끌 가능성이 높아보여 더 별로였어요. 그래서 이 제품은 미련없이 바이바이~~ 했네요!

 

종류별로 다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중인 키위냥

 

   혹시나 사이즈가 작아서 삼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스퀴즈 양 끝단마다 넓게 빨판 모양으로 되어있어서 목구멍을 찌르거나 하진 않겠더라구요. 하지만 돌발상황이 언제 발생할 지 모르니 항상 곁에서 지켜봐야겠죠~~?

   안전한 장난감으로 안전하게 즐겁게 놀 수 있도록 우리 엄마아빠들이 잘 지켜줍시다화이팅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