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베페에서 마미즈 속옷을 샀어요.
다른 임산부 속옷브랜드가 여럿 있었지만
다들 생각보다 비싸고(오래 입을거 아니잖아요ㅠ)
제가 찾는 조건에 맞지 않았거든요.
5개월차에 접어들면서
며칠 새 속옷이 작아짐을 느꼈는데
갈수록 더 급격하게 몸매가 변한대서
우선 지금부터 출산 이후까지 쓸
수유나시랑 언더팬티 각각 2개씩 샀네요~
임산부 브라는 원단이 좋아야
나중에 수유할때도 가슴이 안아프다 하고,
개인적으로도 폴리 재질의 팬티때문에
땀띠가 여러번 나서
부드러운 모달이나 텐셀로 사야지 했는데
마미즈가 딱이었어요ㅎㅎ
마미즈 소프트업 수유나시(마미즈몰:29,000원)
현장에서 개당 25,000원 주고 샀어요!
인터넷보다 싸게 샀죠~
사이즈도 매장에서 입어보구서 한치수 크게 샀어요.
수유때는 더 사이즈가 커질 거 같아서 ㅋ
요렇게 나시 스탈로 생겨서
집에선 이거 하나만 입어요
렌징 모달이라 촉감이 부드럽고
저기 플라스틱 수유클립을 열면
수유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렌징모달: 면보다 2배 부드럽다고 해요)
가슴 패드는 생각보다 도톰하고 폭신해요~
가끔 특정 부위(?)가 도드라질까 걱정되는데
전혀 걱정 없고 닿는 느낌도 부드러워요ㅎㅎ
빼실 수도 있어요~
가슴 아래부터 겨드랑이로 연결되는 서포트패널은
넓게 밑에서 받쳐주니까 보정도 잘 되는 느낌?ㅎㅎ
등부분은 나일론망사 같은데 불편한 느낌은 없어요.
다 좋은데 지금 입기에는 사이즈가 약간 크고
기장도 좀 길어요.
배가 더 나오면 적당해지려나 모르겠네요~
마미즈 소프트업 언더팬티(마미즈몰:13,000원)
베이비페어에서 한장에 11,000원 주고 샀으니
이것도 인터넷보다 싸게 샀네요ㅋㅋ
같은 사이즈의 다른 회사 속옷들보다
더 넉넉하게 나왔는지 조금 남아요.
그래도 폴리재질보다 착용감은 훨씬 좋고
안감이 타월지처럼 되어있어
개월수가 늘어갈수록 많아지는 분비물을
잡아주는 데에도 좋아요~
참고로 오버팬티는 한번도 안입어봤지만
배위까지 올라오는 게 너무 갑갑할 것 같아서
저는 계속 언더팬티만 입고 있어요 ㅎㅎ
출산 후에도 입을 수 있어서이기도 하구요
대부분 오버팬티만 요일팬티로 묶어서
할인행사하길래 저는 다 낱개로만 샀네요...ㅠㅠ
이상 리뷰를 마칩니다~~
관련글
2016/10/13 - 임산부/유아 용품에 흔한 레이온 섬유(대나무=밤부,모달, 텐셀 포함)에 대하여(2)
'소신있는 리뷰 of > 임신&출산&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기농 아기용품) 오가닉 붐 출산 4종 선물세트(배냇저고리,속싸보,손싸개,발싸개) 개봉기 (0) | 2016.10.05 |
---|---|
임신기록/임신일기 앱 280days 리뷰 (0) | 2016.09.30 |
임산부 속옷) 베이비앤마마 수유브라/임산부팬티/이지웨어 리뷰 (0) | 2016.09.29 |
프라젠트라 마더스 벨리 크림(임산부 튼살크림) 리뷰 (0) | 2016.09.29 |
'16. 08. 제30회 베페 베이비페어 후기 (0) | 2016.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