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쟁이가 철분제를 먹는 이유?
최근 저희 돌쟁이 딸이 극심한 빈혈이라는 진단을 받았었죠ㅠㅠ 저는 그것도 모르고 그동안 빈혈때문에 입맛이 없었던 아이를 입이 짧은 아이라고 좋아했던 무지한 엄마였어요ㅠ 저희 집안에 입이 짧은 사람이 없어서ㅋㅋㅋ
원인은 장기간의 모유수유로 인한 편식과 이유식 거부였는데요, 의사선생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폭발적인 성장을 하는 영유아기에 빈혈이 오게 되면 두뇌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모든 엄마들의 맘이 그렇듯 머리나빠질 수 있다니 완전 식겁..
바로 액상 철분제 처방받아 먹이기 시작해서 이주쯤 지났을까 다행히 정상수치에 근접해졌고, 이제는 철분제 덕에 입맛도 돌고 뭐든지 잘 먹게 되어 모유에도 집착없이 자연스럽게 단유에 성공했답니다^^ 그런데 이건 일반의약품이라 계속 먹일 순 없죠?
그래서 앞으로는 철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플로라딕스 철분제를 먹이기로 했답니다ㅎㅎ (겪어보니 영양균형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새삼 깨달았는데 음식으로는 다 채우기 어려운 영양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조금씩 보충해주려고 해요~)
살루스 플로라딕스 액상 철분제 소개
철, 비타민C,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B6가 들어있어 엄마에겐 피로회복에 좋구요, 아기에겐 성장발달에 좋아요~
알코올, 인공방부제, 인공색소, 인공향료, 화학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구요. 원료가 허브/과일/채소 추출물 95%, 꿀+물 5%라니 믿을만하죠?^^
살루스 플로라딕스 액상 철분제 후기
살루스 플로라딕스 액상 철분 앤 비타민
왠지 주스처럼 생긴 디자인.. 거부감이 없네요. 하단에 유통기한도 명시되어 있고.
박스에도 유통기한이 명시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본품을 다시 보면 뚜껑에 눈금이 있어요. 이 뚜껑에 매일 10ml씩 아침 저녁 식전에 섭취하면 돼요. 단, 6세 이하는 과량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먹어보니 맛은.. 솔직히 시판 주스에 비할바는 못되지만ㅠㅠ 병원에서 처방받은 철분제 맛에 비하면 허브와 과일맛이 나서 훨씬 먹기 좋았어요.
맛없는 병원 철분제는 이제 그만~
저희 키위도 먹여보았는데 잘 먹더라구요^^ 병원 철분제로 단련되어서 그런가봐요ㅎㅎ 병원 철분제는 거의 뭐.. 사약먹는 수준^^; 진짜 먹일때마다 전쟁이었는데...ㅠㅠ 이제 그만할 수 있어 넘 좋아요ㅋㅋ
건강은 챙겨줘서 고마웠지만 맛 없는 훼럼 키드액아.. 이제 플로라딕스에 자리를 넘기렴~~
다같이 철분제 꼭꼭 챙겨먹으며 건강챙깁시닷!!
[본 후기는 해당 업체로부터 제품만을 무상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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