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땀이 많은 편이라 여름에 쿨시트 없이는 잠을 잘 못자요. 뽕이도 절 닮았는지 벌써 땀을 잘 흘리네요. 그래서 다가오는 여름에 뽕이가 유모차에서 잘 앉아 쉴 수 있도록 쿨시트를 샀는데요. 참 많은 상품이 있었지만 나름의 기준을 세우고 찾아본 결과 베이비머핀 제품이 제맘에 쏙 들었어요~
1. 적당한 쿠션감이 있을 것(통풍이 잘 되도록)
2. 디자인이 너무 튀지 않고 예쁠 것
3. 분리 조절 가능한 목베개가 세트일 것
이 모두를 충족하는 베이비머핀쿨시트&나비베개 리뷰를 시작합니다~
베이비머핀 3D 프레쉬 유모차 쿨시트 (모던크라운)
일단 디자인은 이름처럼 모던하죠? 회색유모차에 무난하게 쓰려고 회색으로 했는데 디자인도 괜찮아요ㅎ
버클이 있어 고정시킬 수 있고 카시트에도 사용가능해요
쿨시트와 나비베개 모두 기능성 쿨 원단을 사용해서 땀흡수와 건조가 빠르다고 하네요
(뒷면)
3D메쉬제품이라 통기성은 최곤데.. 아기 살과 맞닿는 부분에 자국이 남을까 걱정되시죠?ㅠㅠ 그래서 한쪽면엔 에어메쉬로 되어 있고
(앞면)
다른 한쪽면엔 촘촘하고 보드라운 원단인 기능성메쉬로 되어 있어요.
사실 양면 모두 사용가능하지만 기능성메쉬가 위쪽으로 보이게 놓고 앉히는 게 자극이 적을 것 같네요ㅎㅎ
베이비머핀 3D 프레쉬 나비베개 (모던크라운)
쿨시트와 같은 디자인이구요, 기능성메쉬가 양면으로 되어있어 양쪽 다 사용 가능해요
목베개 단독으로도 사용가능하지만 저는 리안 그램 플러스 유모차에 설치해봤어요
아이의 앉은 키에 따라 위 아래 높이 조절이 가능해요. 두달 좀 넘은 신생아인 우리 뽕이는 위에 걸어서 앉혔더니 적당한 높이가 되더라구요.
(그래도 아직은 크긴 해요 사실)
리안 유모차에도 잘 어울리죠? 아직 애가 작아서 쿨시트보다도 다리길이가 짧지만ㅋㅋㅋ 색도 잘 어울리고 시원하고~ 더운 날 대비 완료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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