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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있는 리뷰 of/임신&출산&육아

리틀타익스 액티비티 가든 (3) 국민문짝 비교 (with 뽀로로 플레이하우스)

   대망의 3편! 총평을 할 차례입니당ㅎㅎ 저희집에 있는 두개의 빅 사이즈 국민문짝 : 리틀타익스 리틀 액티비티 가든과 뽀로로 플레이하우스(러닝홈)를 비교해볼게요. 핵심만 딱딱! 알려드립니다^^

 

 

리틀타익스 액티비티 가든

 

⊙ 액티비티 가든(Activity Garden)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활동들이 곳곳에 적용되어 있어 집안의 작은 놀이터라는 느낌을 준다.

⊙ 활동중심이라 사운드적 요소가 다소 부족하다. 놀이판의 짧은 새소리와 대문에 있는 실로폰 건반 3개가 끝이다. 가든이라는 컨셉을 생각하면 새소리가 있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수십가지 노래가 있는 경쟁업체의 제품을 고려해볼 때 소, 양, 돼지 등 좀 더 다양한 동물소리라든지 자연을 주제로 한 동요가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럼 가격이 올라가려나..?)

⊙ 활동중심의 특성때문에 제품을 100% 활용하려면 돌쟁이 이후가 되어야 할 것 같다. 의사소통이 될만큼 인지능력이 발달하고, 역할놀이가 무엇인지 알며, 자기주도적으로 활동을 즐길 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 다시 말해 권장연령은 6개월 이후로 봐도 무방하나 이때는 대문놀이나 창문놀이처럼 단순한 몇가지 활동만 할 줄 알기 때문에 부모가 실망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놀아주면 돌 즈음부터는 엄마와 함께 도형에 대해 이해했는지 도형맞추기도 하고, 우체부놀이/망원경으로 찾기놀이 등을 하며 마치 놀이터처럼 액티비티 가든을 활용하는 아이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 하우스형은 뽀로로 플레이 하우스와 필요공간이 거의 동일하다.

⊙ 가든형은 길이가 140cm 정도 되므로 좀 더 규모있고 완성된 플레이룸을 꾸며주고 싶은 경우에 추천한다. 설치 후 비주얼이 좋아 아이보다 부모가 더 뿌듯하고 좋아한다.

=> 교감하고 사회성을 기르며 즐겁게 노는 놀이터와 같다고 느꼈음. 어떻게 놀아주느냐에 따라 응용방법이 다양할 듯. 아이 혼자 놀기보다 부모, 형제, 친구와 함께 놀 때 때 빛을 발할 제품! 

 

 

뽀로로 플레이 하우스

 

⊙ 상대적으로 활동들이 단순하고, 아기 손으로 정확하지 않게 대충 눌러도 소리가 나거나 노래가 나오는 등 좀 더 어린 월령의 아이들에게 적합한 놀이가 많다.  

⊙ 러닝홈(Learning Home)류라 그런지 시곗바늘, 지붕의 한글과 알파벳, 문 여닫고 공을 넣을 때 나는 한영 음향효과, 수십가지 노래 등 학습요소가 많이 적용되어 있다.

⊙두 제품 다 공간은 어느정도 차지하는 편이다.

=> 학습요소가 적용되어 부모들이 선호하겠으나 활동 자체는 부족한 편이며 거의 노래에 의존한다고 봐도 무방함. 한편으론 그만큼 노래와 사운드적 요소가 잘 되어있어 어린 아이들은 살짝만 눌러도 곧 잘 소리가 나니 좋아함.

 

   드디어 장장 3편에 걸친 포스팅이 끝이 났네요. 휴우~ 유익한 포스팅이었길 바랍니다!!

 

[본 후기는 리틀타익스로부터 제품만을 무상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