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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있는 리뷰 of/임신&출산&육아

신생아 속싸개) 안나앤이브 스와들 스트랩 라지 리뷰

이제 진짜 뽕이를 만날 날이

몇달 앞으로 성큼 다가왔어요!

이 몇달도 금방 가겠죠?

왠만한 출산준비는 거의 다 했는데

베이비페어에서 봤던 속싸개가

계속 아른거려 비교를 해본 끝에

안나앤이브 껄로 질렀네요!

(AK몰 적립금으로 겟!!^^)

 

 

 

 

안나앤이브 스와들 스트랩 속싸개(네이버 최저가: 40,000원대)

 

 

신생아는 잘 자다가도 자기 손으로

얼굴을 건들어서 깜짝 놀라 깨는

모로반사를 보이잖아요.

그래서 출산 후 첫 몇달은

속싸개로 팔을 잡아줘야 잘 잔대요.

 

 

그래서 속싸개에 대해 알아봤더니

 

 

일반 속싸개 :

1. 아기에 따라 금방 풀어지는 경우가 있다

2. 기저귀를 자주 갈아야 하는데

계속 여몄다 풀었다 하는 게 귀찮다

 

 

유명 속싸개(스와들업, 스와들미, 에르고파우치) :

1. 신생아 온몸을 감싸는 타입들이다보니

열이 많은 아기는 불편해 한다

(겨울 아기의 경우,

실내 난방이 발진을 유발하기도 함)

2. 여전히 얼굴에 손이 간다

3. 기저귀 갈 때 번거로움이 남아있다

4. 기장이 아기 크기에 딱 맞도록 사야한다

(사이즈 별로 사줘야..?)

 

 

이 정도의 단점들이 있더라구요.

그러다가 안나앤이브 속싸개를 봤더니

 

 

장점 :

1. 팔만 고정시켜 열이 많은 아기도 OK

2. 모로반사 걱정 없다

3. 기저귀 갈 때 편하다

4. 사이즈 S/M 중 대부분 M 하나만 산다

 

 

단점 :

1. 묶어두는 수준이라 답답해 할 수도 있다

2. 찍찍이 소리가 커서 잠을 깨울 수 있다

 

 

이렇게 특징이 정리되는데

아기가 답답해할지는 미리 알 수 없고

(거의 잘 때만 쓰니

모로반사 예방이 우선이라고 생각함)

찍찍이는 아기 옆에서 떼지 않는 식으로

대처하면 되니(ㅋㅋ) 장점에 더 끌리더라구요ㅎ

 

 

 

저는 민트색으로 라지를 샀어요.

 

 

 

옵션에 따르면 아쿠아 솔리드네요.

 

 

 

 

바닥에 펼치니 좀 없어보이지만ㅋ

색상도 이쁘고 벨크로 타입이라

편리하겠어요.

라지라 처음엔 클수도 있지만

팔만 고정시키면 되니

옷이나 수건 등으로

적절히 두께 조절 해볼 생각이에요ㅎㅎ

(흠. 맘대로 안되려나요?ㅠㅠ)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중고정 타입이구요,

안감 : 배 고정

겉감 : 팔 고정 & 배 고정

 

 

 

실제 보시면 이렇게 생겼어요.

 

 

뒷면은 요렇게 처리되어 있답니다.

 

 

혼자 벨크로를 떼어 봤더니

면적이 넓어서 그런지

뗄 때 소리가 좀 크고

생각보다 잘 안떨어졌어요ㅠㅠ

아기 힘으로는 절대 못 풀 정도예요ㅎ

실사용 시 필히 벨크로를 떼어 놓든지

다른 방에 가서 떼어 오든지 해야

잠든 아기를 안깨우겠어요.

 

 

신랑은 아기를 왜 묶어두냐고

아동학대라고 뭐라하는데ㅋㅋㅋ

저는 모로반사를 막는

아이디어 상품이라 너무 맘에 들어요~

출산 준비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