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건강관리 정보) 안전한 모유를 위한 회피생활수칙

아기에게는 약한 자극도 치명적일 수 있어

태아시기부터 엄마의 식습관으로부터 형성되는 영양상태와

유아기 성장환경이 매우 중요하죠?

 

 

이런 맥락에서 (예비)엄마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SBS스페셜 하나 공유하려고 해요.

저도 방송 본 뒤로 계속 인상 깊어서 포스팅을 통해 기억해두려구요ㅎㅎ

많은 임산부들이 보고 공유했으면 합니다^^

 

 

 

 게티이미지뱅크

 

 

SBS스페셜 393회 [장윤주의 가슴이야기] (2015년 4월 5일(일) 밤 11시 10분)

 

 

<영상 내용 핵심 요약>

 

엄마들을 대상으로 모유 속 화학물질*의 농도조사 실시

 

(모유 속 화학물질* : 모유 안에서 가장 많이 검출되는 PBDEs, OPFRs, BUVSs, BPs, SMCs)

 

PBDEs : 자제품, 천 등의 화재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난연제. WHO는 ‘내분비 교란을 일으키는 화학물질’로 분류

OPFRs : 난연제. PBDEs의 유독성이 밝혀지면서 대신 쓰이게 된 난연제 성분, WHO는 ‘신경독’ 및 ‘발암물질’로 분류

BUVSs : 자외선 안정제. 플라스틱 제품의 변색 방지 용도. ‘유럽화학물질청’에 의해 고위험성 우려물질 후보

BPA : 플라스틱의 원료. WHO는 ‘내분비 교란을 일으키는 화학물질’로 분류

SMCs : 인공사향물질. 화장품이나 세제 등의 향기를 위해 사용, EU의 OSPAR에 의해 ‘우선관리 화학물질 리스트 화학물질’로 분류

 

 

 

처음 농도검사는 위와 같았으나

2주의 회피생활을 통해 5가지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통제

 

 

 

그 결과, 2주만에 체내 화학성분 수치의 감소율이 최대 98.97%에 이름

 

 

이에 대해 문효방 교수(한양대학교 해양환경과학과) 曰 :

 

모유를 구성하는 필수 성분이 아기의 성장과 발달, 특히 지능발달과 면역체계들이 확립되는것에 굉장히 필요한 성분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모유가 가지고 있는 유용 성분이 많기 때문에 모유 안으로 들어가는 유해물질의 양을 줄여서 아기에게는 좋은 성분이 많이 가게 하고

좋지 않은 성분은 최대한 억제하게 해서 유해물질들이 모유에 적게 가서 아기들에게 좋은 결과로 나타나게 해야 한다.

 

 

 

안전한 모유를 위한 회피생활수칙

 

[연결링크]

 

 

 

 

회피생활수칙 1.

PBDEs와 OPFRs(난연제 성분) 감소를 위해 먼지 제거

 

 

회피생활수칙 2.

BUVSs(자외선 안정제), BPs(플라스틱 원료) 감소를 위해 플라스틱 제품 사용 제한

 

 

 

회피생활수칙 3.

SMCs(인공사향물질) 감소를 위해 인공향 제품 사용 자제

 

---

 

요즘 세상에 100% 생활화학물질에 노출되지 않고

살아간다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겠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완전히 피하기 어렵기에

의식적으로 내가 노력하고

화학물질에의 노출빈도를 줄임으로써

작은 오염물질에도 취약한 나의 2세가

치명적인 수준의 화학물질에 노출되지 않게

해야한다고 생각해요ㅎㅎ

물론 부부의 건강에도 적용되는 이야기이겠구요~

다같이 노력해갑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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