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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있는 리뷰 of/임신&출산&육아

푸드케어로 간편&안심 이유식 시작하기

   현재 만 5개월이 지난 완전 모유수유 아가를 키우고 있어요. 6개월이 다가오면서 언제 어떻게 이유식을 시작해야 하나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푸드케어를 알게 되어 부담 없이 첫 이유식을 시작했답니다. 자세한 후기는 함께 보실까요~~

 

우리 아이 행동 및 특성 파악하기 : 이유식을 시작할 때가 되었다는 신호(조건) 알기

⊙ 목을 잘 가누고, 뒤집기를 하며 엎어두면 목을 꼿꼿하게 세우고 논다.

⊙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면 쳐다보고, 입에 가까이 음식을 대주면 입을 벌린다.

⊙ 침을 많이 흘리고, 음식 먹는 모습을 볼 때도 침을 많이 흘린다.

⊙ 출생시 몸무게가 7.7kg 내외로 출생시의 약 2.6배가 되었다.

⊙ 모유수유 아기의 경우 만 6개월쯤부터는 이유식에 고기를 넣어 필요한 양의 철분을 보충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러나 만 6개월이 되자마자 이유식을 시작하면 바로 고기를 먹기 어려우므로 현재 만 5개월 시점에서 천천히 이유식 먹는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 종합해보면 지금(만 5개월)이 이유식을 시작해야 할 때!

 

푸드케어로 초기 이유식 시작 하기

 

1. 배송상태와 신선도

 

   우선, 배달 이유식이라 얼마나 안전하고 신선하게 배송되는지가 제일 중요하잖아요. 여름철이라 상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었어요.

 

   이렇게 스티로폼 박스에 끈으로 포장하여 안전하게 배송되었고, 박스를 개봉했을 때에도 칸칸이 이유식이 들어가 있어 쏟아지거나 깨질 염려가 없었어요. 또 아이스팩이 함께 포장되어 받아보는 순간까지 이유식 용기가 시원한 상태여서 더운 날씨에도 신선한 이유식을 받아볼 수 있었어요.

 

 

2. 푸드케어 약속 3가지 : 친환경, 생산일 배송, 고객맞춤

 

   푸드케어에서 약속하는 세가지가 뚜껑에 명시되어 있네요.

ECO-GREEN :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고, 인공첨가물,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요.

NON-IDLE TIME  : 생산일에 바로 배송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가정에서 조리한듯한 신선함을 유지해요.

DESIGN FOOD : 아이의 특성과 월령에 맞춘 음식을 영양사가 디자인한 맞춤형 이유식이에요.

   진짜인지 아래 사진에서 확인해 볼까요ㅎㅎ

 

DESIGN FOOD : 처음 시작하는 아이에 맞춰 준비기 쌀죽으로 보내주셨어요. 요건 건더기가 하나도 없는 미음이지만 월령에 맞게 만 36개월까지 다양한 밥과 반찬까지 준비되어 있다고 해요.

ECO-GREEN : 그리고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한다더니 정말 유기농 쌀을 사용해서 만들었네요.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식재료 원산지와 유기농/무농약 여부도 명시되어 있어 더 안심할 수 있어요.

 

NON-IDLE TIME  : 6월 29일에 만들어진 이유식을 하루 뒤인 30일에 받아보았어요. 이정도면 가정에서 만든 이유식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죠?

 

 

3. 먹는 방법

 

1) 전자렌지에 데우는 방법

   전자렌지를 사용하시려면 뚜껑에 있는 필름을 제거하고, 이유식에 생수 한두스푼을 추가하여 전자렌지에서 30~40초 가량 데운 뒤 먹이면 돼요. 먹는 방법까지 심플하죠ㅎㅎ

 

 

2) 중탕하는 방법

   하지만 저는 중탕을 해보았어요. 이 방법은 특히 이유식 양이 많아졌을 때 겉과 속을 골고루 데울 수 있어 좋아요. 전자렌지를 사용하면 겉은 뜨겁고 속은 차가운 경우가 많으니까요.

 

   이번에 받아본 체험분도 얼려놨다가 먹을만큼 해동해서 먹이기 위해 일주일분 정도로 소분했어요. (너무 초기라 한두숟갈씩 나눠 담았네요^^;) 중탕해도 문제 없는 유리용기에 나눠담았는데 푸드케어는 이미 유리병에 담겨오기 때문에 얼려뒀던 이유식이 아니라 해도 다른 용기에 담을 필요 없이 손쉽게 중탕할 수 있어 편해요.

 

     푸드케어 유리병의 중탕모습이에요. 유리는 환경호르몬과 같은 유해화학물질 염려가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소재라 좋아요.

 

   이건 며칠 뒤 소분해놨던 이유식을 다시 해동하는 모습이에요. 약간만 물이 뜨거워도 이유식을 데우는 데는 충분했어요~

 

4. 중탕전후 점성확인

 

중탕 전(배송 직후 차가운 상태)

 

중탕 후(따뜻한 상태)

 

   중탕 전에는 좀 걸쭉해서 걱정했는데 데운 후에는 주르르 흐르는 정도의 점성이라 이유식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에게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5. 마무리하며

 

   이유식 첫날인데도 저돌적으로 숟가락으로 돌진하는 모습 보이시죠? 푸드케어 이유식이 마음에 들었나봐요ㅎㅎ 어색해서 못먹을 줄 알았더니 괜한 걱정이었어요ㅎㅎ

 

   짠! 준비했던 두숟갈은 요렇게 다 비웠답니다! 잘 먹어 정말 다행이에요~ 개월수가 좀 더 지나면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한 이유식으로 다시 먹여볼 생각이에요. 푸드케어 대만족입니다^^

 

[본 후기는 해당 업체로부터 제품만을 무상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